호텔 뉴아카오, 오부치 사사바, 사와야카 함바그 (2/2)

2024.03.24 - [분류 전체보기] - 시즈오카 오뎅거리, 오시노핫카이, 가와구치코, 아라쿠라야마 센겐(1/2)

시즈오카 오뎅거리, 오시노핫카이, 가와구치코, 아라쿠라야마 센겐(1/2)

 

시즈오카 간단(대충) 여행기 1편에 이어

2편은 더 간단하게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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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뉴아카오

 

후지산 근처를 돌아보고 후지산 밑쪽으로 내려갔다.

이즈시, 아타미시를 돌아봤고 첫날 산만 보다가 둘째 날은 바다만 봤다

숙소는 이즈에서 하루 아타미에서 하루를 잤다. 그중 사진이 남아있는 아타미의 숙소 호텔 뉴아카오

바다 바로 앞에 지어진 호텔이라 뷰가 무지 좋다. (그만큼 비싸긴 함..)

료칸 호텔이라고 하는데 내 생각 속 료칸의 이미지랑은 많이 다른 현대식 호텔이다

온천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데 진짜 끝내줌.. 시즈오카 가면 여기 또 갈 것같다

 

 

진짜 그냥 바다 바로 앞이라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에요

료칸답게 석식이 제공되는데 코스요리? 오마카세? 느낌이다

 

 

 

 

뭐 많이 나오긴 했는데 솔직히 내 입 맛에 맞는 음식은 아니었다.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맞을지도..? 조식은 벤또였는데 그 역시 별로였음..

정리하자면 뷰는 1티어, 온천도 1티어 식사는 호불호 갈릴 수 있다! 정도가 되겠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넓고 돈 값은 하는 것 같았다.

또 바로 근처에 아타미 성이 있어서 성 구경이 하고 싶은 분들은 가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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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치사사바

 

마지막날엔 오부치사사바라고 하는 녹차밭에 갔다

시즈오카가 엄청난 녹차생산지라고 들었는데 요기가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오부치사사바가 유명한 이유는 후지산이 보이는 녹차밭이기 때문!

근데 마지막날엔 날이 흐려서 후지산 구경도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때 느낀 건 시즈오카 여행 왔을 때 날씨 운이 없다면 진짜 슬플 것 같다는 것.. 후지산 보러 오는 곳인데ㅜㅜ

그래도 우리는 둘째날에 질리도록 봐서 다행이다

오부치사사바 주차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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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야카 함바그

 

공항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른 사와야카 함바그

시즈오카 여기저기에 분점이 있을 정도로 시즈오카에서는 유명한 함바그 집인 것 같다.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는 함바그인데 솔직한 평으로는 그냥 무난무난인 듯하다.

실패할 확률도 낮은 대신 고점도 낮은 듯! 그래도 어린이 입맛의 소유자인 나는 맛있게 먹었다.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도 나고 직원들이 엄청 친절했다.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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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야 하는데 식상한 곳은 싫다! 하시는 분들은 시즈오카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시즈오카에서 돌아다니려면 렌트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운전만 할 줄 아신다면 최고의 여행지가 될 거예요

 

매우 간단하게 포스팅해 본 시즈오카 여행기를 마무리합니다!

 

저번달엔 오사카 갔다 왔는데 마찬가지로 사진을 안 찍어서 초간단 포스팅 2탄이 될 것 같아요

작년에 후쿠오카 다녀온 것도............

 

다음에 여행 가면 여기저기 많이 찍어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