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텐동 JMT집 | 온센
2020/08/07 - [리뷰/FOOD] - 인천역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 카페 아키라
2020/08/09 - [리뷰/FOOD] - 동인천 수제버거 집 | 레바논 버거
인천투어 두 번째 날!
첫째 날에 다녀온 아키라 커피랑 레바논 버거가 궁금하신 분은 ↑위에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점심으로 전날 밤에 산책하다가 봐 둔 온센을 먹기로 했어요
온센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편에 나온 그 텐동 집이에요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었습니다!ㅋㅋ
제가 먹은 곳이 본점인데 지금은 분점도 여기저기 많이 생겼더라고요
송도현대아울렛에도 있고,, 왜 몰랐을까,,,
다음엔 다른 곳에서도 먹어봐야겠습니다ㅋ_ㅋ
저는 점심시간 즈음해서 찾아갔습니다.
골목식당에 나온지도 꽤 오래되었고 비도 와서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웨이팅이 꽤 있었어요
2층도 식당으로 쓰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밖에서 보면 백종원 님의 화환이 놓여있었습니다ㅋㅋ
웨이팅 보드에 이름을 쓰고 밖에서 기다리시다 보면
직원분이 나와서 저렇게 생긴 나무 막대기를 줍니다.
밑에 번호가 쓰여있어요
번호표를 받고 좀 더 기다리시다가 안에서 부르면
번호표를 가진 사람만 들어가서 번호표 순서대로 주문하고 결제를 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님 기름이 많이 튀어서 그런지
바닥이 엄청 미끄러웠어요ㅋㅋ 넘어질 뻔.... 조심하세요
주문을 하고 나와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직원분이 나와서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기다림의 연속 :-)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으면
텐동을 맛있게 즐기기 위한 매뉴얼을 볼 수 있습니다ㅋㅋ
1. 뚜껑에 튀김을 덜어준다.
2. 김 튀김을 먼저 먹는다.
3. 온센 타마고(계란)를 밥에 푼다.
4. 튀김을 반찬처럼 먹는다.
5. 느끼할 때는 꽈리고추를 먹는다.
텐동을 처음 먹어보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매뉴얼ㅋㅋ 고대로 따라 해 줍니다.
드디어 나오는 내 텐동ㅠㅠㅠ
포스팅하면서도 또 먹고 싶은 생각나는 맛이에요
계란을 기름에 까서 통째로 튀기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간장밥에 노른자는 국룰이니깐 촤악 풀어줍니다.
저 간장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튀김도 찍어먹고 밥에도 비벼먹습니다ㅋㅋ
온센 진짜 강추하는 곳이니 꼭 드셔 보시길 바라요
텐동을 호로록하고
커피 한잔 하러 WKND라는 카페로 갔습니다.
첨엔 어떻게 읽는거지? 했는데
위크엔드라운지라고 읽는 것 같아요ㅋㅋㅋ
진짜 이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어요ㅎ_ㅎ
아메리카노랑 케이크 하나 시켜서 또 비 멍 때렸습니다ㅋㅋㅋ
WKND가 정말 좋았던 게 창문이 큼직큼직하고
엄청 고지대에 있어서 밖에 쳐다보고 있기가 좋았습니다.
이상 온센 텐동집, 카페 WKND 내돈내산내먹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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